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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리뷰/먼치킨or로맨스

[애니 리뷰] 4월은 너의 거짓말 - 거짓말을 까먹다.

by 매일글쓰기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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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리뷰] 4월은 너의 거짓말 - 거짓말을 까먹다.

4월은 너의 거짓말 사진 data-ke-mobilestyle=
4월은 너의 거짓말

오늘 리뷰할 애니는 "4월은 너의 거짓말"입니다. 너무 큰 스포 없이 간단하게 줄거리를 말하자면 피아노를 치던 주인공이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여주인공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음악적인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음악 요소가 들어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신다면 보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콩쿠르 등이 나오기 때문에 음악이 매우 빈번하게 나옵니다. 간단하게 애니메이션을 보고 몇 가지 느낀 점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거짓말을 까먹다?

사실 이 애니메이션을 보신 분들이라면 슬픈 애니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보다 보면 이를 잊게 되는데요, 음악을 감상하는 쪽에 몰두하기 때문이니다. 제목이 "4월은 너의 거짓말"이라는 것도 마지막에 가서야 아~하고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보다 보면 제목을 잊어버리고 음악을 감상하게 되는 애니인데요, 마지막에 이야기 요소를 깨닫게 되면서 슬퍼지기도 합니다. 이런 면에서 스토리적으로 어느 정도 잘 구성돼있는 애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반전이 있었기 때문에) 반전과 마음이 찡한 슬픔도 약간 있으니 약간 후유증이 남는 애니메이션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작화가 좀 아쉽다.

내용적인 면이나 음악적인 부분 캐릭터들의 개성들은 사실 매우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작화가 아쉬웠는데요, 첨에 괜찮은 듯 싶었지만 작화가 약간 붕괴된다는 느낌이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몰입도를 깨버리는 느낌이 들었기도 했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느끼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만 다른 요소들에 비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마무리하자면 스토리면에서도 좋았고 음악적인 면에서는 특히 귀가 호강하며 좋았습니다. 캐릭터들의 개성 또한 재미있었습니다.(약간 남주가 답답하지만 이해는 되기도 합니다.) 약간 마무리에 후유증을 가져다주는 슬픔도 있습니다. 이런 애니메이션을 본다면 일정기간 계속 기억에 남기도 할 것 같습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정도의 애니메이션이라면 충분히 추천할만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총평

★★★★☆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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