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리뷰]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 스토리가 아쉽다
오늘 리뷰할 애니는 "마왕학원의 부적합자"입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작화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초반 이야기도 마왕이 전쟁에 질려 전쟁을 끝내기 위해 자신이 죽고 2천 년 후에 환생하면서 시작하는 것인데, 좀 흥미롭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마왕을 쓰러트리는 내용이 아니라 전쟁을 끝낸 마왕이 전생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다만 조금 더 스토리적으로 탄탄했으며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스토리적으로 탄탄하기보다는 뭔가 가볍게 흘러나가는 느낌도 있었고 마지막에서야 급박하게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애니메이션을 보고 몇 가지 느낀 점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좋은 작화, 먼치킨
일단 이번 애니메이션 요약은 좋은 작화와 먼치킨 내용으로 단순화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옆에 나오는 여자 인물들은 생각보다 중요한 역할이라고 보기는 어려웠고 남주의 강함만이 좀 드러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좋은 작화로 스토리를 아쉽게 구성했다는 결론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좀 더 주위 인물들과 관련된 이야기도 있긴 했지만 좀 더 재밌게 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충분히 볼만한 애니이기는 합니다.
2. 더 복잡한 갈등 필요?
스토리가 가볍다는 느낌도 살짝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마왕이 전생했다 한다면 좀 더 무겁고 복잡한 스타일의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됩니다. 당연히 마왕이 전생했기에 먼치킨으로 갈등이 쉽게 해결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아쉬움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작화 쪽이 아까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토리적 부족은 저한테 크기 때문에 3점을 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총점
★★★☆☆ 3.0/5.0(시간 남을 때 볼만한 애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