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리뷰] 소라의 날개 - 볼만한 농구 애니
오늘 리뷰할 애니는 "소라의 날개"입니다. 별로 많지 않은 스포츠 애니 중에 농구 애니인데요, 많은 분들이 쿠로코의 농구는 알고 계실지라도 소라의 날개는 잘 모르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쿠로코의 농구 정도는 아니지만 농구 애니로 볼만한 애니인데요, 약간 현실적인 애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쿠로코의 농구가 특이한 기술을 사용한다면 소라의 날개는 진짜 농구에서 사용되는 것들을 위주로 현실성이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전에 쿠로코의 농구를 통해 농구 액션이 익숙하신 분들에게 아쉬울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애니메이션을 보고 몇 가지 느낀 점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현실적인 농구
이번 애니의 특징은 농구 애니이면서 현실적인 농구 애니라는 것입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쿠로코의 농구는 실제 불가능한 기술이 매우 많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에 비해 이 애니는 너무 현실적입니다. 주인공이 신장 차이라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기술을 연마하지만 그것도 쉽지는 않으며, 같은 팀 사람들도 농구부로 열심히 했던 것이 아니었기에 실력을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좋아하신다면 좋을 수 있지만 쿠로코의 농구처럼 화려한 농구를 원하신다면 좀 아쉬울 수 있습니다.
2. 내면적 이야기
사실 저는 스포츠 애니들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 평도 후한 편입니다. 그렇기에 애니의 장단점을 좀 나누어서 적고자 하는데요, 이 애니는 농구도 자주 나오지만 개별 사람들의 스토리와 내면적 갈등도 주요 이야기입니다. 이런 부분이 좋다고 볼 수 있을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을지는 좀 나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전체적으로는 스토리 진행이 매우 빠르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스포츠 애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총점
★★★★☆ 4.0/5.0(재밌는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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