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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리뷰] 무능한 나나 - 시작부터 반전?
오늘 리뷰할 애니는 "무능한 나나"입니다. 이 애니를 처음 보기 시작했을 때와 마지막에 끝났을 때는 전혀 다른 생각이 드는 애니였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라면 처음에는 이런 내용일지 몰랐다는 것입니다. 약간 추리/미스터리/스릴러에 가까워서 이 쪽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볼만한 애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당연히 있었는데요, 간단하게 애니메이션을 보고 몇 가지 느낀 점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토리적 아쉬움
스포일러를 하지 않기 위해 구체적인 것은 이야기하지 않을 예정인데요, 스토리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소재를 처음에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서는 스토리에 아쉬움을 느꼈는데요, 전개 과정 자체도 좀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추리적 요소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전체적 스토리에서 좀 더 신경을 썼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2. 그래도 추리 싸움은 괜찮다.
그래도 미스터리/추리 관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을 수 있는 애니라고 생각됩니다. 인물들의 생각을 언급하기 때문에 지켜보기만 해도 되지만 가끔씩 추리해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살인과 관련한 추리와 서로 머리싸움을 하는 것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런 요소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로맨스 쪽이 필요하신 분들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스토리가 아쉽기에 개인적으로는 총점 3점 정도밖에 주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총점
★★★☆☆ 3.0/5.0(시간 남을 때 볼만한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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