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리뷰] 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열차 편 - 렌고쿠의 멋
오늘 리뷰할 애니는 "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열차 편"입니다. 이번 극장판은 귀멸의 칼날 1기가 끝나는 부분과 연결되는 부분인데요, 귀주인 렌고쿠와 함께 주인공 일행이 무한열차에 타면서 발생한 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 극장판을 보러 갔을 때에는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요, 그러나 보고 나서 많이 기억에 남는 극장판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1기와 함께 명작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매우 잘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애니메이션을 보고 몇 가지 느낀 점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렌고쿠와 액션
사실 무한열차 편에서는 귀주인 렌고쿠가 메인인 스토리입니다. 특히, 마지막에서는 렌고쿠의 싸움을 자세하게 보여주는데요, 이 부분의 액션이 장난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액션보다도 더 멋있고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도록 만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자세하게 나오는 귀주의 싸움이다 보니 신경을 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렌고쿠의 싸움만 보더라도 매우 볼만한 극장판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한정된 공간이지만 충분히 심도 있는 스토리로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가장 메인은 렌고쿠의 싸움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2. 철학적?
철학적이라는 단어를 선택한 것은 렌고쿠와 상급 도깨비의 싸움에서 이야기되는 내용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서 감동도 주는데요, 스포일러는 최대한 하지 않기 위해서 내용은 언급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인간에 대해 생각하도록 만드는 내용이었는데, 인간의 연약함 자체를 매우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귀멸의 칼날이 흥행하는 데는 단순히 뛰어난 액션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이런 부분은 매우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귀멸의 칼날 극장판 : 무한열차 편 또한 1기와 마찬가지로 명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총평
★★★★★ 5.0/5.0(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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